3월의 탄생석 – 아콰마린(Aqumarine:남옥)

맑고 푸른 바다를 연상케 하는 보석, 그리고 귀에다 대면 마치 파도소리라도 들릴 것 같은 시원한 느낌을 주는 보석이 바로 남청색의 녹주석(綠柱石:Beryl)인 남옥(藍玉)으로도 불리우는 3월의 탄생석인 아콰마린 이다.

아콰마린이란 물을 뜻하는 아쿠아(Aqua)와 바다라는 뜻의 마린(Marine)을 합한 것이므로 보석의 이름에서 푸른 바다의 물빛을 연상할 수 있다.

아콰마린은 인류에게 오랫동안 영원한 젊음과 행복을 상징하는 돌, 그리고 희망과 건강을 갖게 하는 돌로 여겨져왔으며, 중세에 이 돌은 깊은 통찰력과 미래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져다 준다고 사람들은 믿었다.

또 어떤 기록에 보면 아콰마린은 악을 이겨내는 힘을 가졌다고 했으며, 또한 이 돌을 물에

담그고 그 물로 눈을 씻으면 눈병이 치료된다 하여 실제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. 게다가 숨이 찬 증세나 또는 딸꾹질을 심하게 할 때 이 물을 마시면 곧 멎게 되는 효험이 있었으며, 또한 과식을 하였을 때 소화제 역할도 하였다고 한다.

또한 성격이 급하고 신경질적인 사람은 아콰마린 반지를 끼게 되면 신경이 안정되고 몸의 피로가 풀린다고 한다. 비행기로 혹은 배편으로 해외여행을 할 때 서양에선 많은 사람들이 몸에 아콰마린으로 장식을 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고도 한다.

요즘의 젊은층 아콰마린 애호가들은 이 돌을 지님으로써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게 되고, 이것으로 귀걸이를 하게 되면 애인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이야기한다.

15세기까지 아콰마린은 10월의 탄생석으로 알려졌으나 지금은 3월석으로 통용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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